카카오뱅크가 굉장히 핫해요.
기사를 보니까 벌써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더라고요.
기존 은행권도 바짝 긴장했다고 하던데 요목조목 살펴보면 굉장히 메리트가 많은 은행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은행에 굳이 찾아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모든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고 로그인할 때도 지문인식이나 패턴인식으로 간단히 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카카오뱅크가 출범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입을 해보았어요.
핸드폰번호나 혹은 기존 카카오톡 연계로 로그인할 수 있는데 가입방법도 굉장히 심플한 편이예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지요.

신청하기를 누르면 일단 인증 수단을 등록해요.
지문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패턴만 등록할 수도 있어요.
세 가지 절차로 진행이 되는데 개인정보입력, 신분증촬영, 타행계좌인증 이 세가지만 거치면 돼요.
다른 은행 관련 지식이 없어도 따라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지요.
저는 개인 인증 방식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신분증을 촬영해서 1차적으로 인증하는데 카메라에 대고 그냥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찰칵하고 찍으면 정보들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입력해요.

타행인증 방법도 신기한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본인 명의의 계좌를 입력하면 그쪽으로 1원을 쏴주더라고요.
보낸 사람 이름이 뭘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서 입력하면 바로 인증이 돼요.
꽁으로 1원을 벌었네요.
가입할 때 따로 들어가는 비용도 없고, 오히려 1원을 벌게 되다니 특이한 인증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
카카오뱅크 가입방법 정말 쉽지요.

저는 체크카드도 바로 발급했는데 지금은 프로모션 기간 중이라서 혜택이 나쁘지 않아요.
네이버체크카드와 비교하는 말들도 많던데 저는 이정도면 꽤 준수한 혜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복잡한 요건이 없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카카오뱅크 가입방법을 많이들 찾아보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던데
저는 비상금대출이랑 ATM수수료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클릭 몇번으로 쉽게 비상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마이너스 통장 개념이더군요)
전국 어디에 있는 은행을 이용해도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지요.
이제는 여기저기 은행을 찾아 돌아다닐 필요 없이 가까운 ATM에서 바로 뽑으면 되니까

참 편리할 것 같았어요.
체크카드를 만드는데도 비용이 들지 않고 재발급 받을 때만 2천원이 들어간다니

사람이 몰리는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