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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맛집 점심 때 찾은 닭갈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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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양평시장쪽으로 걸어갔어요.
이 근처에서 미팅이 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거죠.
시장 안쪽에는 닭갈비집이 몇군데 있어요.

이 중 20년 넘게 골목에서 닭갈비집을 한 곳이 있습니다.
양평군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인데 점심시간 때도 사람이 많네요.
대부분 점심식사로 밥을 먹지 닭갈비는 먹지 않거든요.

 

 

 

매장 안에는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우리는 대략 1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닭갈비는 2인분을 주문하고 부족하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불판에 불을 올려주시더니 잠시 후 닭갈비만 쟁반으로 나왔어요.
저는 미리 알고 있었지만 같이 간 동료가 이게 뭐지? 하더군요.

 

 

 

닭갈비를 한 두 차례 뒤집어 주시더니 잠시 후 야채를 불판에 넣어주셨어요.

동료가 가만 지켜보더니 조리 방법이 다른 집과 다른 것 같다고 하더군요.

춘천에 가서 먹은 적도 있지만 이렇게 따로따로 음식을 볶아주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잠시 후 이제 드셔도 된다는 아주머니 말씀에

닭갈비를 한 점 집어 먹는데 여전히 양평군맛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입안에서 매콤달콤한 맛이 가득차는 것이 다른 닭갈비집에서 느껴보지 못한 맛이 납니다.

동료도 이런 닭갈비 맛은 첨이라고 합니다.

먹다보니 옆테이블 닭갈비가 더 맛나보입니다.

치즈가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치즈사리 하나를 주문했죠.

 

 

치즈를 닭갈비 위에 뿌려놓은 후 먹는 중입니다.

닭갈비가 뜨거운지라 치즈가 금방녹네요.

양이 적지않게 나왔지만 우동사리를 하나 넣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봅니다.

가만보니 다른 테이블에도 닭갈비안에 우동이 보이는 것이

다들 사리를 하나씩 추가해서 넣었나 봅니다.

 

 

 

닭갈비가 매콤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추장이 따로 나와요.

아마도 상추쌈이나 마늘을 먹을 때 찍어먹으라고 주신 것 같은데 사진처럼 한 쌈 싸서 먹어봤죠.

마늘까지 넣어서 먹었는데 요게 좀 매웠나 봅니다.

코가 급 매워지더는 눈물이 핑도는데 같이 있던 동료가 왜 우냐고 물어보네요.

 

 

 

잠시 후 우동사리가 나왔어요.

아주머니께서 닭갈비와 함께 우동을 맛있게 볶아주시더군요.

우동을 삶아져 나왔기때문에 양념만 잘 섞이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료가 먹어보더니 이런 우동맛 처음이라며 진짜 맛있다고 합니다.

그 마음 제가 너무 잘 알죠.

저도 처음 양평군맛집에서 우동사리를 먹었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으니까요.

 

 

 

닭갈비랑 우동사리 그리고 치즈사리를 넣고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잠깐 깜박한게 있었네요.

업체 미팅 약속시간이 15분 밖에 안남았던 거에요.

거의 다 먹은 상태였지만 볶음밥을 먹다 나온게 많이 아쉽더군요.

간만에 양평군맛집 닭갈비를 먹은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여유가 있을 때 다시금 찾아오면 좋을 것 같네요.

 

 

 

독산동맛집 대학동창들과 닭갈비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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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에서 대학교 동창들을 만났어요.
저녁 즈임이라 반주 할 겸 해서 닭갈비 맛좋은 독산동 맛집에서 만나기로 했죠.

닭갈비는 술안주 되지만 식사메뉴로도 그만이에요.

길을 못찾는 친구들에겐 남부여성센터 앞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여기 닭갈비집이 바로 남부여성센터 바로 옆에 있거든요.

 


오늘 온 친구 중 춘천에서 살았던 친구가 왔는데 신미경닭갈비는 거의 상급에 가깝다고 하네요.

정통춘천닭갈비는 상호답게 춘천 맛을 잘 살린 곳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간판엔 닭갈비 먹으러 춘천 갈 필요 없다고 적혀있는 것 같아요.
닭갈비는 자리에서 볶아주지 않고 주방에서 다 만들어서 가져다 줘요.

음식 나오는 동안은 거의 수다타임에 가깝죠.

 


여기선 익어가는 닭갈비를 보면서 군침을 흘리지 않아도 됩니다.

시키는김에 우동사리도 바로 주문해서 넣어버렸어요.

워낙 먹성들이 좋은 친구들인지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잘 먹고도 배고프단 소리가 나와요.

 

 

지금은 불판에 있는 닭갈비를 보고 있지만 이 앞전에 반죽으로 부침개를 가져다 줘요.

불팬을 예열하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부침개 서비스 해주시는거죠.

식당에 갈 때는 배가 고픈 상태로 가서 기다리는 게 고역인데

간단하게 부침개를 해먹을 수 있게 한 건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생각해요.
독산동맛집처럼 서비스하는 곳은 아마도 서울시내에서 드물듯요.

 


치즈닭갈비를 주문했고 치즈는 두 종류가 나와요.

체다치즈와 모짜렐라가 나오는데 둘을 적당히 섞어서 먹으면 맛이 괜찮아요.

치즈의 풍미와 닭갈비의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나 할까요?


 

떡볶이에요.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닭갈비에 넣어져서 나와요.

독산동맛집은 닭갈비를 먹다보면 약간 토실토실함이 느껴지는데 이는 닭다리살만 써서 그렇다고해요.
사람따라 취향이 조금 갈리긴 하겠지만 저는 이게 좋더라구요.
보통 치킨 주문하면 다리가 인기가 많은데 저는 닭갈비도 닭다리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떡볶이떡이나 고구마 같은 사리도 들어가기 때문에 닭갈비 양은 더욱 더 넉넉해져요.

그래서 여기에 오면 우동사리만 추가로해서 먹게 됩니다.
먹성 좋은 남자들과 같이 가면 보통 식당에서는 게눈감추듯 음식이 사라지곤 하는데
넉넉한 인심 때문에 그럴 일은 거의 없어요.

 

 

잘 먹었는데 뭔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볶음밥을 추가하면 됩니다.

독산동맛집에 오면 볶음밥은 필수로 먹는게 좋아요.
철판이 아닌 무쇠팬이라서 볶아먹는 밥은 별미거든요.

 

 

중국요리집에서 먹는 볶음밥이 맛있는 이유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무쇠팬에 얼룩진 닭기름으로 볶아먹는 볶음밥 맛도 아주 일품이지요.

밥은 꾹꾹 눌러서 물기를 쫙 빼주는게 좋아요.

김치와 김이 같이 들어가는데 이건 닭갈비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이 집은 소스가 맛있기 때문에 뭘 볶아도 맛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인천 맛집 베스트10 영양만점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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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배가 두둑해져서 돌아오는 을왕리 쌈밥집입니다.

제가 인천 맛집 베스트10으로 손꼽는 곳인데 추운날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겨울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집은 갈때마다 늘 손님이 있어요.
역시 맛집에는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바닷가에 잠깐 들렀다가 엄청난 바닷바람에 오래 서 있지 못하고 일단 식당으로 왔습니다.

 

 

따땃한 바닥에 앉아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쌈채소를 가져왔어요.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종류별로 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껏 입맛껏 골라 담아오면 되는데 두어장 정도씩만 집어도도 갖가지 채소들을 담다보니 산처럼 쌓여버렸어요.

 

 

잠시 기다리면 반찬들이 나오는데 종류가 다양해요.
이런 반찬들을 다 한번에 먹어볼 수 있는 집이 얼마나 있나 싶네요.
무엇보다도 여기는 가격이 참 합리적이면서 무한리필까지 가능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나봐요.

 

 

무한리필이 된다고 해도 그냥 나오는 반찬이 푸짐해서 추가로 먹기 어려울 정도예요.

이렇게 팔면 남는 게 있을까 싶어요.
모든 반찬이 무한리필이 되지만 제육이랑 게장은 횟수제한으로 리필이 되요.

그런데 그것도 먹다보면 남기기 일수이니 적당히 리필해서 먹는게 좋아요.

 

 

저는 무한리필집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얼마전에는 게장을 먹으러 갔었는데 간이 너무 세서 많이 먹으려고 해도 먹을 수가 없더군요.
뷔페같은 곳도 짜고 달고 해서 금방 질리게 만들어놓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래서 이름만 무한리필이지 추가리필해서 먹기도 어려웠어요.

 

하지만 여기 음식들은 담백하고 깔끔하고 돌솥에 지은 밥맛도 맛있어요.
정성들인 음식들이 나오면서 무한리필이 되니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인천 맛집 베스트10이예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꼭 가볼만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반찬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굳이 많이 먹지 않는 사람도 돈이 아깝지 않아요.

 

 

여기에서 나오는 모든 반찬들을 전부 직접 만든다고 들었어요.
게장도 직접 담가서 숙성 기간을 거친 다음에 내놓는데 따로 판매하는 게 잘 나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메뉴에요.
저도 이번에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하나 구입해서 왔어요.
집에서 먹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이것만으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쌈에 이런저런 반찬들을 담아서 먹으면 어떤 조합으로 먹어도 다 맛있어요.
간이 세지 않아서 그런가 잘 어울렸어요.
인천 맛집 베스트10 미송쌈정식에 오면 정말 쌈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는 쌈 준비하기도 귀찮고 해서 잘 안 챙겨 먹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끔 들러서

녹색 채소를 먹을 필요가 있어 보여요.

 

 

생선구이는 이미 구워진걸 내놓는 게 아니고 막 구운 모양이에요.
무척 따뜻하더라고요.

생선은 식으면 비린내가 나고 해서 바로 구운 걸 먹는 게 맛있는데 이렇게 반찬이 많은 집들은

손님 상을 얼른 내려고 미리 구워놓는 경우가 많아요.

그치만 여기는 아니었죠.

 

 

게딱지에는 밥까지 비벼서 먹었는데 간장 양념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돌솥밥 하나를 더 시켜서 먹으려고 하다가 반찬들도 너무 많이 먹어서 과식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스탑했어요.
대신 게는 집에 와서 저녁밥으로 또 먹었지요.

미송쌈정식 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 참 좋아요.

 

시흥동 맛집 요즘 자주 먹는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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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에 있는 먹자골목에 가면 늘 선택장애에 부딪혀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어딜 들어가야할지 원...
그럴 때는 시흥동 맛집 신미경정통춘천닭갈비에 가요

여기 가면 먹는 고민이 해결되거든요.

서울 한정으로 제가 먹어본 곳 중에 가장 맛있는 닭갈비를 파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인지 자주 먹게 되더라구요.

닭 요리 중에선 치킨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지만 요즘에는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요.
다음 날 까지 제대로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역시 나이를 많이 먹어서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가...

 

 

시흥동 맛집에서 먹은 닭갈비는 그런 일이 없어서 좋네요.
튀기지 않고 불판에 볶아낸 음식인데다가 야채가 듬뿍 들어 있어서 그런가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느낌이에요.
매콤한 양념도 완전히 제 취향이고요.

 

 

그냥 맵기만 하면 조금 자극적일 수 있겠지만 퐁듀메뉴를 시키면 치즈가 같이 나와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우동사리를 추가하면 면요리의 매력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고요.
어떤 사리를 넣느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 나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음식이 아닐까 싶네요.

 

 

치즈떡사리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요.
요것도 시켜서 먹어볼만한 사리예요.
시흥동 맛집은 메인 스트리트보다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그럼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걸 보면 역시 입맛은 누구나 비슷하나봐요.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구나 싶었어요.

 

 

 

 

닭갈비 하면 이제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드는 음식이에요.
워낙 오래전부터 변함없이 비슷한 맛을 내 왔으니까요.
하지만 치즈를 넣음으로서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한 듯해요.
그러면서 기존 닭갈비의 매력들은 고스란히 품고 있어요.

 

 

금천구 시흥동 맛집에 오면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어요.
이걸 먹어야 진정한 요리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지요.
저는 늘 고민이 들어요.
하얀 쌀밥을 시켜서 닭갈비와 같이 쌈을 싸 먹는 것도 은근히 매력적이거든요.
볶음밥은 누구나 다 아는 매력을 가지고 있고요.

 

 

이날은 볶음밥을 선택하기로 했어요. .역시나 후회 없는 선택이었네요.
마늘을 살짝 올려서 함께 먹으면 어찌나 꿀맛이던지 팬 한쪽에 구워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늘 먹자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이렇다할 맛집을 찾지 못했다는 사람에게 이곳을 추천해요.
아마 한 번 맛을 들리면 헤어나오지 못할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닭고기의 양도 푸짐한데다가 국내산 닭다리살만 사용해서 무척 맛있어요.
간판에 붙어 있는 말대로 춘천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는 맛이에요.
96년에 오픈했다니 이제 10년이 넘은 곳인데 그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서 손님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에요.

 

홍대 맛집 인기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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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나갔는데 초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푹푹 쪘어요.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이렇게 더운 날 왜 다들 집에 안 있고 밖에 나오는 건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물론 저도 나가긴 했지만 약속이 있어서 나오긴 했는데 엄청 후회를 많이 했어요.
잠깐만 걸었는데도 땀이 뚝뚝 흐를 정도였으니까요.

 

 

전에 갔던 홍대 맛집 신미경 홍대닭갈비로 들어갔어요.
여기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에어컨을 빵빵 틀어둬서 드디어 숨이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메뉴를 시키니까 그 전에 먹으라고 부침개를 부쳐주셨어요.
땀을 많이 흘려서 무척 허기지던 차더라 허겁지겁 집어먹었죠.

 

 

홍대 맛집에서 술이 빠질 수가 없지요.
시~원한 녀석으로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요런 친구를 들고 왔어요.

원래는 투명한 색이었는데 바닥을 세게 탁탁 치니까 싹 얼어버리네요.
다른 집에서도 몇번 본 적이 있지만 볼 때마다 신기해요.
이런 슬러시 소주를 넣어 놓는 냉장고가 따로 있대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쥬얼이지요.

 

 

드디어 임팩트 넘치는 치즈퐁듀닭갈비가 나왔어요.
눈으로 언뜻 봐도 고깃덩어리가 엄청 많아요.
다른 집들은 야채가 더 많던데 보통 이런 유동인구가 많은 식당들은 더 양이 적게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처럼 인기가 많은 집들은 더욱 아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여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름 없이 푸짐하게 음식을 줘서 좋아요.

 

 

 

 

 

치즈는 조금만 기다려도 아주 먹기 좋게 녹아내려요.
홍대 맛집은 무쇠로 제작된 팬을 사용하는데 이건 불을 꺼 놓아도 계속 달궈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치즈가 쉽게 굳지 않고 계속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요.

 

 

치즈를 돌돌 말아서 들어올리면 하염없이 길어져요.
이걸 끊어 먹는 게 일이기도 한데 무척 재미있지요.
고추장의 매콤한 맛과 잘 어우러져서 아주 듬뿍듬뿍 퍼먹게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즈를 상당히 많이 뿌려주셔서 늘 부족함이 없어요.

 

 

모름지기 닭갈비는 무쌈에다가 싸 먹는 게 제맛이지요.
상큼하고 아삭한 맛과 잘 어울리잖아요.
무쌈을 하도 많이 먹어서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네요.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저는 이게 제일 좋았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것만 먹어도 배가 두둑하게 차는데다가 여기에 저렴하게 볶음밥 정도만 추가해서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가게를 나설 수 있어요.
그리고 음식 자체가 술안주로도 제격이라서 식사와 술자리를 겸할 수 있기에 딱이지요.

 

 

젊은 친구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외국인들 한테도 인기가 많은 집인데 이미 해외에서도 유명한 집으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갈 때마다 늘 외국인들 2~3테이블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근처에 다른 술집이나 음식점을 찾아보면 낸 돈에 비해서 너무 양이 적은 경우가 많죠.
배를 채우려고 하다보면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게 되거든요.
이왕이면 가성비가 좋은 푸짐한 집에서 먹는게 좋으니 홍대 맛집 신미경 달갈비를 많이 찾아가는 것 같아요.

 

양평 맛집 추천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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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가을철에 갈만한 여행지인 것 같아요.
여름철에도 계곡에 가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날이 선선해질 때
산이나 강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이곳에 자주 가요.
공원도 많이 조성되어 있고 수목원들도 있어서 자연과 더불어서 쉴 수 있는 분위기거든요.
식사는 당연히 양평 맛집 추천 최고봉 양평정통춘천닭갈비에서 했지요.

이곳은 양평 시장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워낙 맛이 좋아서 멀리서도 많이 찾아가는 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집들도 많이 찾아다녔어요.
이 근처에는 데이트 장소로 갈만한 레스토랑들도 무척 많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곳들은 몇번 가보니까 질리는 감이 있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이런걸 먹어야하나 싶은 거예요.

 

 

그런 반면에 양평 맛집인 이곳은 양평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위치도 시장 안에 있어서 정겨운 느낌도 들고 서울에서는 접하기 힘든 인심을 한껏 경험할 수 있지요.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당연히 맛이 좋기 때문이에요.
요즘에는 보기 힘든 무쇠불판에 각종 재료를 넣고 볶아주시는데 다른 집에서는 이런 감칠맛을

경험하기 힘들더라고요.
어딜가나 닭갈비는 비슷한 맛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양평정통춘천닭갈비는 방문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아요.
생각해보니까 운동을 하고 나서 먹기에 정말 좋은 음식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탄수화물도 풍부하고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고요.
야채도 듬뿍 들어 있어서 균형 잡힌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외식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너무 거하고 몸에 안좋을 것 같은 요리들이 대부분인데
야채가 잔뜩 들어간 양평 맛집의 음식은 양평과 잘 어울리는 건강식이에요.
그래서 이런저런 사리를 잔뜩 넣어서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아요.

 

 

닭갈비를 적당히 먹고 나서 볶음밥을 시켰어요.

쟁반이랑 주걱을 빠르게 놀려서 볶아주시는데 카메라가 흔들려서 그런가 더욱 속도감이 느껴지네요.
굉장히 능수능란하게 볶아주시는데 밥알 하나하나가 날아다니는 느낌이었어요.

 

 

양평 맛집에서 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팁 중에 하나는 치즈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거예요.
그러면 밥으로 치즈의 위아래를 덮어주셔요.
수저로 퍼올리면 따뜻한 밥 사이에서 녹아내린 치즈가 화려하게 흘러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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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밥이 굉장히 꿀맛이에요.

가능하다면 소스라도 사오고 싶은 느낌이었죠.
그런데 이 불판이 없으면 집에서 해 먹어도 이런 맛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두꺼운 무쇠팬에 고슬고슬하게 볶아냈기 때문에 이렇게 맛이 좋은 거래요.
양평 여행에 가면 꼭 들러볼만한 음식점 중에 하나예요.
근처에 찾아갈만한 여행지도 많아서 겸사겸사 바람을 쐬기에도 딱이죠.

 

파주 3대맛집 영양 만점의 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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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갈때마다 재료가 떨어졌다고 해서 이번엔 날을 잡아서 평일날 일찍 다녀왔어요.
그렇게 시간을 잡아서 가니까 사람이 없네요.
이렇게 여유있는 파주 3대맛집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거든요.

 

 

샘뜰두부집은 제가 파주 3대맛집으로 손꼽는 집이예요.
아마 이 동네에서 장단콩 두부로는 손맛이 가장 뛰어난 곳이 아닐까 싶어요.
직접 재배한 장단콩을 이용해서 손수 가마솥에다가 만든다는데 두부가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아요.

그래도 갔다가 돌아온 적이 몇 번 있었죠.

지금은 미리 전화를 해서 두부가 있는지 확인하고 갑니다.

여긴 오픈시간은 정해져 있어도 닫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은것 같아요.

 

 

밑반찬들은 엄마가 집에서 해주신 것과 비슷하게 나오는데 맛은 완전 달라요.

솔직히 엄마밥 먹은지가 오래되긴했지만 엄마밥이 더 감사하긴하지만 여기가 더 맛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 가게는 직접 농사를 짓는다고 하죠?
직접 농사 지은 재료들로 반찬을 만드는 것도 많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사오거나 납품받는 게 아니고 정성을 들여 키운 작물을 사용하니까 더욱 음식맛이 뛰어난 거죠.

물론 정성과 솜씨라는 MSG가 있기에 더욱 그런 듯 합니다.

 

 

잘은 몰라두 두부는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예전 TV에서 두부 만드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콩도 하루 꼬박 불려야하고 제조 과정도 여러시간씩 걸리고요.
그래서 오후에 재료가 떨어지면 새로 만드는 게 어렵다고 해요.
저녁 늦게 가면 거의 못먹는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해요.
이날은 평일이기도 하고 이른 시간이어서 다행스럽게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음식을 먹고 있다보니 손님들이 한팀, 두팀 들어오는게 보여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왠 손님이나? 했는데 우리도 이 시간대에 있는 걸 보면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온 손님이지 않을까 싶어요.

파주 3대맛집이라서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오는 손님은 평일날은 덜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역시 손님이 많을 것 같은 시간대는 안심할 수가 없어요.


 

주말은 웨이팅이 걸리는지라 저는 가급적 피해서 갑니다.

맛있는 음식은 음미하며 여유롭게 먹는게 좋거든요.

맛난 반찬과 메인요리를 허겁지겁 먹는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두부는 콩과 간수만 넣어서 만들어서 무척 풍미가 깊다죠?
그리고 수육도 군내가 하나도 안 나고 쫄깃쫄깃 맛있고요.

 

 

더덕은 얼핏 들어보니 횡성에서 가져온 거라고 합니다.

횡성 더덕이 유명한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흙의 향이 솔솔 풍기면서 그 특유의 맛이 났어요.
주문한 된장찌개도 맛있었는데 다른 집과 다르게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거래요.

아마 이쪽 동네니까 가능하지 않을까도 싶구요.
평소에는 된장찌개 말고도 청국장도 자주 먹어요.
진한 맛이 나지만 냄새는 편안하게 구수해서 냄새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정도면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마 맛있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파주 3대맛집에서 수육, 두부, 더덕을 한 쌈으로 싸서 먹으면 제각기 다른 식감들이 뒤섞이고 더덕 특유의 맛과

매콤한 양념까지 더해져서 환상의 삼합이 됩니다.

이런 조합으로 쌈을 싸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메인 보쌈에 나오는 것과 찌개에 들어가 있는 두부의 식감은 서로 달라요.
제 생각엔 똑같은 두부를 쓰는 걸텐데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아님 마트처럼 찌개용 두부를 별도로 만드는 걸까요?
암튼 찌개에 들어 있는 건 조금 더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느낌이었어요.

 

 

이건 예전에 갔다가 못먹고 찍었던 건데 두부가 다 팔리면 이런 앙증맞은 푯말이 걸려 있어요.
전화를 하고 갔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아쉽게 발을 돌린 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주말 저녁에 오면 요 문구를 볼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미리 전화를 하고 확인한 뒤에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평일은 예약이 된다니까 예약을 미리 하고 가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2017년 8월15일 SBS 생방송투데이 시장뷔페, 오직하누 2114

맛집정보



2017년 8월15일 SBS 생방송투데이 시장뷔페, 오직하누 2114

 

이 맛에 산다

1인분에 4,500원으로 저렴한 한식뷔페가 방영되었습니다
두부조림, 어묵조림, 각종 나물류 등의 반찬들과 함께
맛좋은 게장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제육볶음과 고등어조림 등 20여가지 반찬들 중에서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상호 : 시장뷔페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10길 4-6
연락처 : 010-6332-5161

 

 

 

 

맛있는 비밀! 레시피 제보자

13년동안 매운 소갈비찜을 만든 노하우가 소개되었습니다
질 좋은 갈비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56도 고량주를 넣어 잡내를 제거한다고 하네요
한국 고추와 인도 고추, 베트남 고추, 멕시코 고추를 빻아 만든
특제 고추가루를 사용하는 것도 비법이었습니다

 

상호 : 오직하누 2114
영업시간 : 10:00~23:00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71번길 12-16
연락처 : 031-332-2114

 

[메뉴]

 

소매갈 14,500원
닭매갈 9,500원

 

2017년 8월15일 2TV 생생정보 금강산철판닭갈비, 구옹진 식당, 송이와 은어향기, 강화 해신탕

맛집정보



***2017년 8월15일 2TV 생생정보 금강산철판닭갈비, 구옹진 식당, 송이와 은어향기, 강화 해신탕***

 

내 맛대로 했다

춘천닭갈비, 간장닭갈비, 잣크림닭갈비 3가지 맛에
치즈퐁듀까지 더해진 '삼세판 닭갈비'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다양한 맛의 닭갈비를 한번에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네요

 

*상호 : 금강산철판닭갈비
영업시간 : 10:00~21:00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246
연락처 : 031-584-1220

 

[메뉴]

 

삼세판닭갈비 2인 26,000원
춘천닭갈비 1인 12,000원
간장마늘닭갈비 1인 12,000원

 

 

특제 간장으로 맛을 낸 '간장냉면'이 유명한 곳입니다
간장의 짠 맛이 아닌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라서
그 감칠맛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상호 : 구옹진 식당
영업시간 : 평일 10:30~16:00 / 주말 10:30~17:00
주소 : 충남 서산시 번화2로 8-2
연락처 : 041-665-3913

 

[메뉴]

 

냉면(간장냉면) 7,000원
비빔냉면 7,000원
왕만두 5,000원

 

 

 

 

기찬 보양식

은어는 9월 산란기를 앞두고 있는 요즘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송이와 은어향기'에서는 은어탕과 은어구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는 메뉴라서
요즘 들어 더욱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진다고 합니다

 

*상호 : 송이와 은어향기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962
연락처 : 031-758-6600

 

[메뉴]

 

은어탕 2~3인분 38,000원
은어구이 1마리 7,000원
은어튀김 7,000원
은어조림 7,000원

 

 

랍스타해신탕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랍스타를 비롯해 산낙지, 오징어, 조개, 닭백수까지 들어가 있어서
여름철 보양식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18가지 한약재가 들어 있어서 더욱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상호 : 강화 해신탕
영업시간 : 11:00~21:00
주소 : 인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571-1
연락처 : 032-933-6777

 

[메뉴]

 

랍스터해신탕 120,000원

 

2017년 8월14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사랑새선어횟집, 시골집우렁이쌈밥, 예전명가, 서울냉면

맛집정보



***2017년 8월14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사랑새선어횟집, 시골집우렁이쌈밥, 예전명가, 서울냉면,***

 

운명의 맛남

덕자는 3kg이상의 커다란 병어를 뜻하는 말입니다.
덕이 많은 생선이라는 뜻인데요, 이 재료로 요리를 하는 곳이 소개되었습니다.
경력 20년 달인이 조리하는 곳이기에 더욱 맛이 좋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상호 : 사랑새선어횟집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로54번길 29
연락처 : 061-282-9888

 

 

이곳은 1인당 4만5천원이면 덕자가 무한리필되는 곳이비낟.
100% 태양초 고춧가루로 양념해 덕자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덕자조림과
덕자회까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상호 : 시골집우렁이쌈밥
영업시간 : 11:00~22:00 (일요일 휴무)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84번길 10-8
연락처 : 031-241-3770

 

[메뉴]

 

우렁쌈밥 8,000원
우렁쌈밥+제육볶음 11,000원

내장까지 통채로 구워낸 덕자구이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굽는 동안 으스러지지 않도록 덕자를 소금물에 1시간 동안 담가
간이 골고루 배어들도록 한다고 하네요

 

 

 

 

*상호 : 예전명가
영업시간 : 10:00~22:00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17-19
연락처 : 02-2271-3155

 

[메뉴]

 

민어찜 50,000원~100,000원
민어전 40,000원
민어탕 20,000원

 

 

인생역전의 명수

일일매출 270만원 대를 기록한 '육전냉면'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건 남도식 냉면인데,
껍질째 갈아 만든 메밀면, 시원한 해물 육수, 소우둔살을 이용한 육전 등으로
이집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상호 : 서울냉면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29
연락처 : 02-545-0090

 

[메뉴]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500원
물비빔냉면 10,000원
매운비빔냉면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