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역 맛집 나들이겸 들렸어요.
일상라이프
한동안 추웠던 겨울이 까맣게 잊혀질만큼 요즘날씨는 정말 좋더라고요.
주말에 차를 타고 교외로 빠져나가니 저처럼 봄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여행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평역 맛집 중 하나인 양평정통춘천닭갈비입니다.
여기는 불판에 고기를 먼저 볶은 다음에 야채를 넣어줘요.
예전만해도 무슨 양평에 닭갈비를 먹으러 가느냐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었는데 다들 여기를 갔다 온 뒤로는
'양평 하면 역시 닭갈비지!'라는 게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정통적인 맛에 충실한 곳이에요.
이 근처에는 다른 음식점들도 많지만 저는 여기만큼 마음에 드는 곳을 아직 찾지 못했어요.
올드한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굳이 여행을 온 손님들을 의식해서 무리하게 꾸며놓은 분위기가 아니고 정말 동네 주민들이 모여서 오순도순
음식을 먹는 동네 맛집 같은 분위기라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경기도 양평역 맛집이지요.
요즘엔 보기 드문 무쇠팬에다가 구워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닭갈비의 맛도 유독 좋지만 우동사리를 넣어서 볶아 먹는 것 또한 최고입니다.
쫀쫀하게 잘 볶아진 면을 먹고 있으면 정말 여기는 면요리 맛집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집처럼 이것저것 사리들을 준비해놓는 스타일이 아니고 정말 닭갈비와 잘 어울리는 것들로만 엄선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메뉴판의 어떤 걸 골라서 먹더라도 절대 실패할 일이 없는 곳이에요.
저는 이것저것 메뉴판에 음식이 많은 것보다 경기도 양평역 맛집처럼 딱 엄선된 메뉴만 파는 곳이
조금 더 신용이 생기더라고요.
정말 자신이 있는 음식만 파는 느낌이 들잖아요.
치즈 사리 또한 그렇습니다 그냥 추세에 따라서 대충 만든 메뉴가 아니고 정말 좋은 치즈를 사용하는 것 같았거든요.
닭고기의 풍부한 단백질과 듬뿍 들어 있는 야채의 섬유질 그리고 우동 면의 탄수화물과 품질 좋은 치즈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들이 조화를 이뤄서 언제 먹어도 영양 가득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족 식사를 하기에도 딱 좋은 집이거든요.
따로 밥을 볶아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다른 곳들은 배가 안 차서 밥을 볶아먹는다면 여기에서는 이 맛을 포기하지 못해서 시키게 됩니다.
같은 양념을 사용하더라도 송송 썰어낸 김치와 야채와 고슬고슬한 밥이 들어간 볶음밥은 또 다른 음식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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