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 보니 동창회, 회식 등 잦은 회식자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옷도 작아지는 것 같고 살찌는 소리도 들리는데요.

올해 연말까지는 답이 없을것 같아 이태원 양복점에서 옷 한벌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이태원 1번출구를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노란 간판하나가 눈에 띌 겁니다.
제가 옷을 맞추기로 한 곳은 이곳 뉴패션양복점입니다.

동료가 이 집이 옷을 잘 맞춘다고 상담해보라고 하더군요.

매장안은 깨끗했고 옷들은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통통한 저와 맞는 코디를 위해 매장을 돌고 있었는데 자태를 뽐내고있는 코트가 보이더군요.
제가 입으면 상남자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내피가 털로 되어있었는데 추운날 입으면 간지도 나면서 몸도 따뜻할 것 같은 코트.

가격도 적당하고 제 맘에도 드네요.

하지만 오늘은 옷을 맞추는게 주목적인지라 코트는 다음 기회로...

매장 다른한켠에는 겨울에 맞는 롱코트와 와이셔츠들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각양 각색의 디자인과 색상으로 진열되어있었는데요.
셔츠안에는 사이즈와 고객성함이 붙어있었는데 셔츠도 체형에 맞게 직접 제작을 하나 봅니다.

매장을 구경하면서 제가 입을 색상과 코디를 생각했었는데요.
몸에 맞는 옷을 맞추기위해 꼼꼼하게 칫수도 재고 체킹복으로 체형에맞게 조절도 했습니다.

칫수를 재고 체형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원단을 보면서 상담을 했습니다.
원단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장님과 상담을 오래했던 것 같네요.

일단 재질은 구경할 때 본 양복 원단에 맞쳐달라고 했습니다.

맞춤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고 늦으면 일주일 정도?

빠르면 2~3일내도 나온다고 하셨는데 제 양복은 4일정도 만에 나왔습니다.

빨리 나온다고 해서 양복상태도 이상하지않고 브랜드 매장에서 샀던 옷만큼이나 고급스러워보였구요.

맞춤인지라 착용감도 상당히 편했습니다.
추후 한 벌 더 맞출예정인데 다음에도 이태원 양복점 뉴패션에서 맞추지않을까 싶습니다.

뉴패션양복점 : 02-796-3270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69-1 

Body Mass Index (BMI)

-> 비만 정도를 확인하기위한 수치의 기준, 체질량지수라고도 함.

나의 몸무게(kg)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지수(BMI)라고 하는데 시키는대로 해봤더니 난 비만이다.

것두 고도비만에 가까운 비만.

네이버에 bmi라고 입력하면 나의 신체질량지수라고 나오며 키, 몸무게, 나이를 입력하면 내 체질량시수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15kg은 더 빼야 정상이라고 하니 당분간 맛있는 음식과 과식과 야식은 금물이다.

갑자기 슬퍼진다.

Adenosine Triphospate (ATP)

-> 신체에 있는 세포들 사이에서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분자의 흐름을 말하며

     ATP가 높으면 강력한 근육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함.

그러니까 내 몸에 있는 세포들 사이에 에너지 전달속도와 분자의 흐름이 빨라지면

힘이 세진다는 이야기인가?

운동을 열심히하면 나도 언젠간 빨라지겠지?

그 날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

식스팩 (Six Pack)

-> 복부의 있는 근육을 말하면 복부 근육이 잘 발달하면 6개의 Pack로 보이기때문에 식스팩이라 불리게 됨.

사실 지금 식스팩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복부에 있는 지방덩어리, 배둘레햄만 없어도 마니 편할 것 같다.

어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운동은 아직 못하고 있지만 다이어트식단으로 체중조절은 하고 있다.

아침 마녀쥬스, 점심과 저녁은 마녀스프.

미치게 배고프다.

밥 먹고 싶다.

그래도 머지않아 줄어든 복부와 식스팩을 꿈꾸며 오늘도 화이팅!

1RM.

One Rep Maximum

-> 단 한 번의 동작으로 얼마나 많은 무게를 들 수 있는지를 측정한 값이라고 한다.

나는 얼마나 많은 중량을 들 수 있을까?

지금껏 가장 많이 들어본 무게는 쌀 한가마니.

그 이상의 무게를 들어볼 일이 없기에 나의 One Rep Maximum 은 알 수가 없다.

지금 몸이 많이 망가졌다.

몸 좀 만든 후 내가 들 수 있는 최고의 중량에 도전해 보겠다.